니지에서 아래기사를 알려드립니다.
일본 시네마현에서 지진발생으로 일본국내의 지진생존가방의 인식과 의존도를 알수수있는 뉴스입니다.
[뉴스웍스=이동헌기자]
일본 시네마현에 규모 5.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에서 판매하는 지진 생존 가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
지진 발생이 많은 일본에서는 재난 가방을 구비하는 일이 특별한 일로 취급받지 않는다.
이 가방 안에는 비상식량(생수, 즉석밥, 카레, 건빵, 파스타, 양갱)과
정보 파악용(손전등 겸용 충전식 라디오, 방재 매뉴얼 책자) 물건,
위생 및 호신용 (방화두건, 우비, 물티슈, 간이 화장실, 물수건, 마스크, 알루미늄 블랭킷, 간이 베개, 목장갑)등이 들어있다.
일본에서는 이 생존 가방을 한국 돈으로 약 23만 3500원에 팔았다.
한편,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 1시 32분경 일본 시마네현에서 규모 5.8의 지진이 발생했다.
이날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남서쪽으로 50㎞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2㎞다.
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0여 가구가 단수됐고 50여 가구는 정전 피해를 입었다.
또 계속된 여진으로 일부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.
일본 기상청은 "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1주일간 최대 규모 5 정도의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"고 밝혔다.
하루빨리 복구를 기원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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